서대문 일대는 다세대주택과 오피스텔이 밀집한 골목이 많아, 창을 열면 바로 옆 건물 창과 마주 보이는 구조가 흔합니다. 이번 현장은 리모델링 공사 중인 집으로, 마루 시공과 마감재 반입이 끝나기 전 단계에서 먼저 통유리썬팅 문의가 들어온 경우입니다.
리모델링은 마감 전 단계에서 필름을 먼저 시공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. 가구나 집기가 들어오기 전이라 유리 전면에 접근하기 쉽고, 바닥 보양재를 다시 깔지 않아도 되어 일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. 사진처럼 공사 도구가 아직 남아있는 현장이라도, 시공 직전 유리면만 깨끗이 세정하면 먼지나 분진과 상관없이 깔끔하게 부착됩니다.
인접 건물과 거리가 가까운 창은 사생활 문제가 특히 자주 나옵니다. 반사형 필름을 적용하면 낮 시간대 기준으로 맞은편 창에서 실내가 잘 보이지 않으면서, 안에서는 바깥 채광과 나무·풍경은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. 다만 저녁에 조명을 켜면 반사 방향이 달라질 수 있어, 침실인지 거실인지에 따라 반사율을 다르게 추천해드립니다.
오래된 다세대주택은 창틀 규격이 조금씩 달라 표준 규격 필름이 딱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 현장에서 창마다 실측해 개별 재단하면 이런 문제 없이 깔끔하게 마감할 수 있습니다. 리모델링 일정이 있는 경우 전화로 공사 진행 단계를 미리 알려주시면, 마감 전 최적의 시공 시점을 함께 잡아드립니다.

